MIG KILLER [PHANTOM F-4B] from GPM


처음 국내에 소개한 제품은 '99년판으로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제가 2002년도에 약 5권이라 생각됩니다. 많아봐야 10권이 넘지 않을 것입니다. 재주문을 하였지만 현지 절판 상태라 구하지 못하고 있던 차 어렵게 2권을 더 구해서 오퍼스님께 언젠가는 만들어 주시겠지... 하는 기대감에 선물하였구요. 하나는 나중에 이벤트에서 요긴하게 쓰려고 했었는데... 2005년 벽두에 재판을 해버렸네요. 즐거운 일이라고 해야할지... 그동안 미그킬러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는데 나올 때는 아무 말없이 슬그머니 재판되었습니다.

이전판과 외피도면은 똑같습니다. 약간의 변동사항만 있을 뿐입니다. 추가된 것이 있고 생략된 것이 있군요. 추가된 것은 영문설명서이며 생략된 것은 완성사진이 두 면에 걸쳐서 내장되었었는데 표지 뒷면으로 몰렸으며 몇 컷은 생략되었습니다. 그리고 골격용 도면이 예전에는 80g정도의 얇은 종이였지만 이번판에는 0.2mm 조금 더 되는 두께의 브리스톨보드지(일반외피도면종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33스케일 총 24면에 외피도면 14면, 골격도면 2면, 그리고 설명서 6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진 표지구요. 제품의 판형은 A4 사이즈이며 완성작으 크기가 540 *340*150 mm(전장*전폭*전고)입니다. 크지요? 난이도는 GPM에서 표시한 최고 등급인 별 3개입니다.

미그킬러 언제 나오나 애타게 기다리시다가 포기하신 분들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제품의 표지 앞면과 뒷면의 사진입니다.>


GPM F-4B PHANTOM.... 너를 다시 보기위해 3년이나 기다렸단 말인가... 초창기 하우페이퍼 맴버들 사이엔 꼭 보유하고픈 로망 1순위였답니다.


공교롭게 99년 6번째... 2005년 6번째... 의도된 것일까요?


요즘 북아트의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이 신판...


위에 표지 뒷면 사진을 참고하시면... 좌측이 신판 우측이 구판... 내장되었던 완성사진을 추려 뒷표지에 넣어버렸습니다.


가장 환영받을 일인가요? 영문 설명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시간나시는 분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선물 쏠께요.


보기엔 같지만 골격용 도면의 종이 두께가 다릅니다. 좌측이 신판... 아직 상용도면을 접해보지 못하신 분께서는 보시기 힘든 부분이죠. 저것이 골격용 도면입니다. 흔히 우리들은 뼈대 혹은 뼉따구라고 하지요.(앞으론 골격도면이라고 해요.)



주익날개 부분의 보강용 골격도면입니다. 이것도 종이 두께가 다릅니다. 신판인 좌측이 일반외피의 두께입니다.


외피도면의 칵픽 부분입니다.


꼬리 수직날개입니다. 뭔가가 자신을 부르는 것같지 않습니까?

이상 새로 재판된 2005년판 MIG KILLER [PHANTOM F-4B]을 간략하나마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즐모하세요.